[참가기업] 로봇밸리 ‘경남을 로봇 메카로’

“로봇 기술을 응용한 최첨단 기계산업 자동화 설비에 앞장서겠습니다 .”

성산암데코와 트인텍, 대호테크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만든 주식 회사 로봇밸리의 박명환 사장은 “경남을 로봇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발전시키고 경남 기계산업을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신지식 산업으로 전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한다.

2000년부터 진행된 로봇밸리 사업은 경남도 내 기존 업체를 발굴 육 성하고 전문업체로 계열화해 기술경쟁력을 확보, 기계산업 자동화 장 비의 첨단화를 실현하기 위해 탄생됐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와 마산시가 연구개발에 필요한 입지와 자금 지원 ,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에서 입주업체 선정과 첨단장 비 생산을 위한 로봇제어기술과 공정기술 등의 기술 지원을 하고 있 다.

박 사장은 “로봇밸리 사업 목적은 참여한 회사 각각의 분산된 기술을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기술력을 향상ㆍ집중시켜 다른 제품보다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있다”며 “모두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분야를 통 해 기술을 집적하고 있어 보다 빨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로봇밸리는 사업 참여기업들과 상호 기술ㆍ영업에서 전략적 제휴를 통한 협조로 수주경쟁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2000년에는 LG전자의 국내 최초 PDP 양산라인에 클린 로봇을 이용한 핸들링 시스템을 공급했으며 2001년에는 현대자동차 클릭 제조라인에 대한 로봇시스템 엔지니어링 시스템 설치, 프로그래밍을 완수했다.

현재 20여 개 업체로 구성된 로봇밸리는 2003년 30개, 2004년 40개 업체 등으로 참여업체를 점차 늘릴 생각이다.

박 사장은 “로봇기술을 이용해 지난해부터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물 류시스템 개발을 산업자원부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또 “국내 로봇업계는 거의 대기업과 외국 기업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로봇밸리는 뛰어난 로봇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 탕으로 세계적인 로봇메이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그는 “2003년 하반기에는 로봇 자체를 생산할 예정”이라며 “기계공업 중심인 경남지역에 첨단 로봇기술을 뿌리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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